이 책은 터너 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난 한 자매가 지금 자신의 삶을 즐기면서 만들어가고 있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이 자매가 책을 쓴 이유는 어떻게 자라고 생활했는가를 보여 드리고 싶었고, 장애를 가져도 열심히 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는 자매와 가족의 소소한 일상과 만남 속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자매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거의 받지 않고 자신의 기억속에 자리잡고 있는 것들을 중심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이 책을 통해 자매는 '나는 재밌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나도 나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이수용은 현재 서울시 광진구에 있는 재한몽골학교 도서실 사서로 일하고 있고, 엔젤킷(AngelKIT)이라는 발달장애인 밴드에서 리드 보컬을 담당하고 있으며, 나섬교회 샬롬찬양대에서 소프라노 찬양대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호산나대학 사무자동학과를 졸업했고, 정보통신 관련 여러 가지 자격증을 취득했고, 취업해서 자신의 일을 하면서 밴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고,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노래부르기를 좋아합니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의 이야기이므로 책을 통해서 저자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